도메인 구입 방법, .kr과 .com 차이와 본인 명의 등록

도메인 구입 방법을 6단계로 정리합니다. .kr과 .com 차이, 사업자 본인 명의로 등록해야 하는 이유, 첫해 가격과 갱신가, 만료를 막는 관리법까지 홈페이지를 처음 여는 사업자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6분 읽기

  • 도메인
  • 도메인 등록
  • 홈페이지 준비

홈페이지를 열려면 손님이 주소창에 입력할 주소, 곧 도메인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도메인 구입 방법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처음에 누구 명의로 등록하는지, 갱신을 누가 챙기는지를 정해 두지 않으면 몇 년 뒤 주소를 옮기거나 되찾을 때 번거로워질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를 처음 사려는 사업자 기준으로 확장자 고르기부터 갱신 관리까지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도메인 구입 방법, 결론부터 말하면

도메인 구입 방법은 다섯 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상호와 연결되는 짧은 이름 후보를 몇 개 정합니다.
  2. 등록업체 사이트에서 이미 쓰는 사람이 있는지 조회합니다.
  3. 국내 손님이 중심이면 .kr 계열, 해외 손님이나 브랜드 확장을 생각하면 .com을 함께 검토합니다.
  4. 소유자 정보에 사업자 본인 명의를 넣고 결제합니다.
  5. 자동연장을 켜고 연락 이메일과 결제 카드를 관리합니다.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은 4번과 5번입니다. 이름은 나중에 아쉬워도 쓸 수 있지만, 명의와 만료 문제는 주소 자체를 잃는 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도메인은 사는 것이 아니라 기간을 정해 등록하는 것

흔히 '도메인을 산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정해진 기간 동안 쓸 권리를 등록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kr 안내도 수수료를 내고 일정 기간 보유하는 방식으로 설명합니다. 그래서 한 번 결제하고 끝나는 돈이 아니라 기간이 끝날 때마다 갱신 요금을 내야 합니다.

국내 등록업체는 보통 1년 단위로 결제하고, 업체에 따라 몇 년치를 한 번에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해외 업체 중에는 최대 10년까지 고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오래 쓸 주소라면 여러 해를 한 번에 등록해 두는 것도 만료 위험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kr과 .com 차이, 우리 가게에는 어느 쪽이 맞을까

.kr과 .com 차이는 '어느 나라 주소인가'에서 시작합니다. .kr과 .co.kr은 대한민국 국가 도메인 계열이고, .com은 나라 구분이 없는 일반 도메인입니다.

구분 .kr 계열(.kr, .co.kr 등) .com
종류 국가 최상위 도메인(ccTLD) 일반 최상위 도메인(gTLD)
관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제 정책(ICANN)을 따르는 등록기관
신청 창구 KISA와 계약한 등록대행자 각 등록업체
잘 맞는 경우 국내 손님 중심의 가게·사무소 해외 손님, 브랜드 확장
만료 뒤 처리 업체 안내 예시: 정지 뒤 일정 기간 지나 삭제 갱신 유예·복구 기간을 두며 업체마다 다름

.co.kr은 .kr 아래에 co가 붙은 형태로 같은 국가 도메인 계열입니다. .kr 도메인은 KISA가 신청을 직접 받지 않고 KISA와 계약한 등록대행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합니다. 대행자마다 수수료와 부가 서비스(이메일, 포워딩 등)가 다릅니다.

원하는 이름이 비어 있다면 .co.kr과 .com처럼 두 개를 함께 등록하고, 하나를 대표 주소로 정한 뒤 나머지는 대표 주소로 넘어가게 연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비슷한 주소를 다른 사람이 쓰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도메인 구입 방법 6단계

  1. 이름 후보 3~5개 정하기. 짧고, 소리 내어 불러도 철자가 헷갈리지 않는 이름이 좋습니다. 하이픈(-)이나 숫자는 전화로 알려 주기 어렵습니다.
  2. 사용 가능 여부 조회. 등록업체 검색창이나 WHOIS 조회로 이미 등록된 이름인지 확인합니다.
  3. 등록업체 비교. 첫해 가격, 갱신 가격, 부가세 포함 여부, 고객센터 연락 편의, 개인정보 보호 옵션을 봅니다.
  4. 소유자·관리자 정보 입력. 소유자 이름은 신분증이나 사업자등록증과 같은 정보로 넣습니다. 연락 이메일은 직원이 바뀌어도 받을 수 있는 대표 주소가 좋습니다.
  5. 기간과 자동연장 설정. 등록 기간을 고르고 자동연장을 켭니다.
  6. 홈페이지와 연결. 네임서버나 DNS 설정을 바꿔 홈페이지가 올라간 서버와 연결합니다. 서버가 무엇인지는 웹호스팅이란 글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연결이 끝나면 주소창 자물쇠 표시(https)를 위한 보안 인증서도 확인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SSL 인증서 글을 참고하세요.

본인 명의로 등록해야 하는 이유

KRNIC 도메인이름 관리준칙은 도메인을 등록한 사람을 '등록인', 등록인에게서 관리 권한을 위임받은 사람을 '관리책임자'로 구분합니다. 쉽게 말해 소유자는 권리를 가진 사람이고, 관리자는 대신 관리해 주는 사람입니다.

홈페이지 제작업체가 편의상 자기 명의로 도메인을 등록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업체를 바꾸거나 연락이 끊겼을 때 주소를 옮기는 데 그 업체의 협조가 필요해집니다. 몇 년 동안 명함, 간판, 지도 서비스에 써 온 주소를 바꾸는 일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소유자 이름을 나중에 바꾸는 것이 간단한 정보 수정이 아니라 '소유권 이전' 절차로 처리되는 등록업체도 있습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사업자 본인 명의로 넣고, 업체에는 관리만 맡기는 구조가 안전합니다. 이미 업체 명의로 등록되어 있다면 지금 WHOIS 조회로 소유자를 확인해 보세요.

도메인 비용, 첫해 가격보다 갱신가를 보세요

같은 .com이라도 등록업체와 시점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금액 자체보다 아래 요인을 비교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 확장자. .kr, .co.kr, .com 등 확장자마다 요금이 다릅니다.
  • 첫해 할인과 갱신가. 첫해만 싸고 2년째부터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갱신 가격을 기준으로 비교하세요.
  • 부가세. 표시 가격이 부가세 별도인지 확인합니다.
  • 부가 옵션. 개인정보 보호, 이메일, 포워딩을 따로 받는지 봅니다.

도메인은 홈페이지 전체 비용 중 일부입니다. 제작비와 월 비용을 함께 보려면 홈페이지 제작 비용 글을 참고하세요.

갱신을 놓치면 생기는 일과 관리 체크리스트

만료 뒤 절차는 확장자와 업체마다 다릅니다. 국내 한 호스팅업체는 .kr이 만료 다음 날 사용 정지되고 약 1개월 뒤 삭제된다고 안내합니다. .com 같은 일반 도메인은 ICANN 정책에 따라 만료 전 알림과 만료 뒤 갱신 유예 기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수는 업체마다 다르고, 삭제 복구 단계로 넘어가면 가비아 라이브러리 안내처럼 10만~20만 원 이상 수수료가 붙을 수 있습니다. 삭제된 뒤에는 다른 사람이 먼저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갱신을 놓치지 않으려면 다음을 점검하세요.

  • 자동연장이 켜져 있는가
  • 등록된 결제 카드의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았는가
  • 만료 안내 메일을 받는 이메일이 지금도 확인하는 주소인가
  • 등록업체 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장님이 직접 알고 있는가
  • 만료일을 달력에 따로 적어 두었는가

루사이트로 홈페이지를 만들 때 도메인은 이렇게 합니다

루사이트는 업종별 템플릿 100개+를 바탕으로 스크롤하면 장면이 바뀌는 한 페이지 홈페이지를 만듭니다. 도메인 구입·갱신 비용은 제작비와 별도이며, 고객님 명의로 등록합니다. 처음이라 어렵다면 등록 과정은 도와 드립니다.

제작 패키지는 사이트를 만들어 완성된 파일을 전달하는 데까지입니다. 도메인 연결·호스팅·SSL 관리는 선택인 관리 플랜에서 맡습니다. 라이트 월 55,000원(월 2건 이내 수정), 케어 월 110,000원(월 5건 이내 수정, 월간 방문 통계 보고), 케어 플러스 월 220,000원(케어 항목과 블로그 글 주 2편, 스탠다드·프리미엄에서 신청)이며 모두 부가세 포함입니다. 관리 계약을 맺지 않거나 해지해도 사이트 파일은 그대로 넘겨드리므로, 도메인 연결과 호스팅을 직접 하시거나 원하는 곳에 맡기실 수 있습니다.

업종에 맞는 디자인은 업종별 템플릿에서, 패키지별 금액은 가격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루사이트에 상담 문의하기

자주 묻는 질문

도메인을 영구로 살 수는 없나요?

도메인은 기간을 정해 등록하는 방식이라 영구 구매는 없습니다. 여러 해를 한 번에 등록하고 자동연장을 켜 두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kr과 .com을 둘 다 사야 하나요?

필수는 아닙니다. 국내 손님 중심이면 .kr 계열 하나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같은 이름이 비어 있고 비슷한 주소를 남이 쓰는 것이 걱정된다면 둘 다 등록하고 하나로 연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작업체가 등록해 준 도메인을 내 명의로 바꿀 수 있나요?

먼저 WHOIS 조회로 소유자를 확인하고, 업체 명의라면 업체에 이전을 요청합니다. 등록업체에 따라 소유권 이전 절차와 서류가 필요할 수 있으니 이용 중인 등록업체 안내를 확인하세요.

무료 도메인으로 시작해도 되나요?

홈페이지 빌더나 호스팅 요금제에 묶인 무료 도메인, 빌더 주소 뒤에 붙는 하위 도메인이 있습니다. 다만 요금제를 해지하면 주소를 계속 쓰기 어려울 수 있어, 오래 쓸 사업 주소라면 본인 명의로 따로 등록하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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